닛산, 2020년까지 ‘자동으로 운행하는 차’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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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20년까지 ‘자동으로 운행하는 차’ 상용화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8.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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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는 8월 27일, 2020년까지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엔지니어들은 지난 수년 간, MIT, 스탠포드, 옥스포드, 카네기멜론, 동경대 등 대학 연구팀과 협력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는 공공도로의 환경을 본따 실제처럼 만든 일본 내 자율주행 전문 시험장에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과정은 2014년 말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닛산의 전기차 '리프'를 바탕으로 개조한 자율주행 연구용차

소비자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닛산 측은 "가격은 소비자를 위한 현실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닛산의 CEO, 카를로스 곤은 "오늘날 닛산 리프(LEAF)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셀링 전기차가 됐다"며 "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할 준비가 됐으며, 2020년까지 우리는 이것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 닛산의 전기차 '리프'를 바탕으로 개조한 자율주행 연구용차

자율주행은 자동차 설계 및 디자인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충돌 회피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섀시 또는 트랙션 컨트롤(Traction Control) 부분에서 새로운 설계 및 디자인이 필요하다.

닛산은 더불어 "자율주행 자동차에 도전한 궁극적 목표는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교통사고의 예방은 물론, 노인이나 장애인을 비롯해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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