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서 열린다. 또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위와 동일한 장소에서 2013 서울오토서비스도 개최된다. 지난 2003년 4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은 10년 간 누적 관람객 수 80만 명을 달성했다.

서울오토살롱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각 전시회별 주요 전시 품목을 구분해 통합 개최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고있다. 먼저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튜닝용품을 시작으로 외장용품 및 부품, 인테리어, 편의용품, 멀티미디어, 슈퍼카 및 머슬카 전시회로 구성했다. 다음으로 2013 서울오토서비스는 정비관련 설비 및 용품, 기타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블랙박스 특별관, 소낙스 버블세차쇼,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자동차 튜닝 세미나, 자동차정비기능 경진대회, 자동차 정비 부품 구매 상담회 등 업계 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그 동안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계자를 위한 업계 기술 흐름과 정보 교류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