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차체 부식 및 소음 관리 솔루션 테로손(TEROSON)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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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차체 부식 및 소음 관리 솔루션 테로손(TEROSON) 론칭
  • 안민희
  • 승인 2013.07.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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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켈-썬가드-노이즈센터 협약식 진행. (왼쪽부터)노이즈센터 권요섭 소장, 헨켈 자동차 유지보수사업부 심재홍 이사, 썬가드 전승문 대표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 기업인 헨켈의 한국지사인, 헨켈 한국은 7월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 프라비아에서 차체 부식 및 소음 관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 테로손(TEROSON)을 론칭했다. 헨켈은 기존에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방청 및 방음관련 제품들을 공급했으나, 이번 테로손 브랜드 론칭을 통해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테로손은 차체 부식을 예방하고 수리하는 방청 시공 및 자동차 내•외부의 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 시공을 동시에 적용한다. 언더바디 코팅으로 부분적인 부식을 수리하며, 차 내부 방청 시공 및 엔진 및 도어 부분 방음 시공을 추가해 자동차 부식 및 소음을 한번에 해결한다.

▲ 헨켈 테크놀러지 마케팅 총괄 윤상용 부장
헨켈 테크놀러지 마케팅 총괄 윤상용 부장은 “헨켈의 매년 매출 중 1조원은 자동차 산업에 쓰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한해 사회적 관심을 일으켰던 섀시 부식 사건을 비롯해, 저가 차종에서 부각되는 소음 문제들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최근 테로손은 차체가 노후된 구형 미니를 사들여 차체부식 및 소음 문제점을 개선, 앞으로 5년간 운행할 수 있게 만들어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헨켈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 및 겨울철 폭설로 인한 차체 부식 피해 가능성이 높아져, 방청·방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헨켈은 테로손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테로손 샵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25가지 항목으로 자동차를 진단해 언더바디 및 머플러 코팅, 차체 접합 부분 코팅·실링, 내·외부 방음 패드 등으로 관리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보증기간은 시공 후 3년이다. 아울러, 각 샵 대표와 직원들을 위해 일산에 설립된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부식과 방음 기술을 시작으로 소비자 응대까지 등 체계적인 교육을 더해 서비스 품질 또한 높인다는 계획을 알렸다.

▲ 록타이트 HK 레이싱팀 한민관 선수
한편, 테로손은 레이싱카 출정식을 가졌고 록타이트 HK 레이싱팀 한민관 선수가 참석했다. 한민관 선수는 “헨켈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랜드 테로손 론칭을 축하한다.”고 하며 “오는 7월 21일 영암 F1 서킷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4전에 새로운 테로손 머신과 함께 좋은 성적을 이룰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헨켈 자동차 유지보수사업부의 심재홍 이사는 “최근 국내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식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서 자동차 부식의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함께 차의 소음과 진동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테로손의 적합한 제품과 정확한 작업지시를 통해서 완벽한 부식 방지 처리와 함께 소음과 진동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 국내 애프터마켓의 자동차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록타이트 HK 레이싱팀 머신
헨켈은, 이 달 5개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0개의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향후 2016년엔 약 150개의 샵을 개설하여 자동차 6만대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 망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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