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콰트로는 계속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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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콰트로는 계속 나아간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5.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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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새로운 경량 고성능 쿠페는 2013년 생산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아우디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신 콰트로 쿠페가 한정 생산 승인을 얻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아우디의 콰트로 디비전은 S5를 기반으로 한대의 콰트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이는 아우디 이사회가 콰트로를 공식적으로 추진할 것인지 결정을 내리기 위한 견본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내부 관계자는 콰트로의 2013년 출시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양산 모델은 컨셉트카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무게에 최고출력 402마력의 성능을 지닌 네바퀴굴림 방식이다. 차체는 아우디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와 CFRP(카본파이버 강화 플라스틱)를 사용한다.

콰트로 컨셉트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표면적으로는 아우디의 콰트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후, 지난 겨울에는 주행할 수 있는 목업 모델로 시승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이제 아우디의 콰트로 디비전은 최종 양산형에 가까운, 기술적으로 완성된 버전을 만들었다. 알루미늄 스페이스프레임과 알루미늄 보디 패널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은 S5 쿠페와 비슷한 부분. 그러나 보닛과 트렁크 도어는 CFRP로 이루어졌다.

아우디의 엔지니어는 <오토카>에 프로토타입의 무게는 RS5보다 기본적으로 같은 드라이브 트레인과 변속기를 사용하면서도 300kg나 가볍다고 했다. 그러나 이 최종 모델은 RS5에 비해 휠베이스 길이가 150mm 줄어들고 단조방식의 시트와 마를 활용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등으로 무게를 더욱 줄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결과적으로 양산 버전의 무게는 아우디 R8보다 225kg 가벼운 1,300kg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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