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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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
  • 김석민
  • 승인 2013.06.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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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kt렌탈(대표 이희수)은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브랜드를 론칭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전국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kt렌탈은 현재 서울, 수원, 안산, 송도 및 순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00여대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전국 규모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t렌탈은 지난해 수원시와의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일찍이 카셰어링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자원과 역량을 투자해 왔다. 서울지역은 kt금호렌터카 지점 등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수원지역은 자동차 편도반납 서비스를 도입하여 화서역, 팔달구청, 영통구청을 중심으로 원하는 지점에서 대여 후 지역 내 다른 지점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중 여수공항,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서비스는 스마트키가 적용된 신형 준중형 모델(아반떼 MD)을 배치하고 주차위치확인기를 통해 주차면 점유상태 정보를 수집, 편도서비스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등 스마트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서울시와 진행하는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며, 서울시내 kt금호렌터카 8개 지점에서 총 11대의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회원카드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최소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시간당 요금은 4천원~4,800원이다.

한편, 2013년 7월 15일까지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가입비와 연회비가 면제되며, 신규회원 가입 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카셰어링 마일리지(20,000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또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자동차는 7월 15일까지 이용 건에 한해 시간당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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