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톤의 무게를 이겨낸 쉐보레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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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톤의 무게를 이겨낸 쉐보레 말리부
  • 김석민
  • 승인 2013.03.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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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25일, 쉐보레 말리부가 대형 컨테이너 4개인 16톤의 무게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말리부는 1분 30초의 영상속에서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4개나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탑승 공간을 유지해 모델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길이 40피트(12.192m), 높이 8.6피트(2.62m)로 무게는 3.9톤이다. 여기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컨테이너 하단에 400kg의 철판을 덧대었으며, 컨테이너 4개의 총 무게는 16톤에 달한다. 말리부의 중량이 1천590kg인 점을 감안하면 차체 중량의 10배를 이겨낸 셈이다.

인천 연안부두 컨테이너 집하장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은 30여명의 연구진과 마케팅 전문가, 제작팀이 약 3개월간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쳐 진행됐다. 컨테이너를 흔들림 없이 적재하기 위해 4층 높이의 대형 H빔 틀을 설치했고, 최신 헬리캠(Heli-Cam)을 통해 촬영장의 규모와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쉐보레 말리부의 루프 강성 시험 영상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879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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