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소비자연맹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과 1천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구품질조사로 이루어졌다. 또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중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 및 추천 자동차를 선정하여,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현대차 아반떼는 작년 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소형 승용부문 최고의 자동차에 5번이나 선정되어 동급대비 강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차 제네시스는 280개 차종에서 10대 최고 성능모델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렉서스 LS460(92점)과 동일 점수를 기록 했으며, 아우디 A8(91점) 보단 1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차급별 추천 자동차에서는 현대 벨로스터, 엑센트, 쏘나타, 아반떼, i30(수출명: 엘란트라 투어링),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ix(수출명: 투싼), 베라크루즈 등 9개 차종이 선정됐다. 기아차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포르테, K5(수출명: 옵티마), 쏘울,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 등 6개 차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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