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의 절반을 바꿨다, 렉서스 올 뉴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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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절반을 바꿨다, 렉서스 올 뉴 LS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1.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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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12일, 올 뉴 LS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올 뉴 LS는 각각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의 메이저 체인지 모델이다. 외관, 실내공간, 주행성능,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튜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만큼 큰 폭의 변신을 단행했다. 6,000여개의 주요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로 제작된 것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렉서스의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도 플래그쉽에 걸맞은 대형 그릴을 적용해, 다이내믹함을 표현했다.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올 뉴 LS 600hL의 경우,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났다.

올 뉴 LS는 일본 타하라 공장 LS 전용 생산라인에서 전량 생산된다. 특히, 스티어링 휠은 38일간 67개 공정을 거친 ‘시마모쿠’ 목재가 사용된다.

편의장비로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12.3인치의 LCD 디스플레이, GPS 기능이 더해진 아날로그시계, 자동차 조명의 온/오프 타이밍, 밝기조절 및 익스테리어/인테리어 조명의 움직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해 주는 어드밴스드 일루미네이션 시스템, 에어컨, 통풍/열선시트,스티어링 휠 온도를 연동시켜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공기조절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있다.

안전장비로는 차체역학통합제어 시스템(VDIM)과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BSM, 자동적으로 하이빔의 온/오프를 전환하는 오토매틱 하이빔 시스템을 더했다. 한편, 5.0L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올 뉴 LS의 플래그쉽 LS 600hL은 복합 10.0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CO2 배출량은 185g/Km이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올 뉴 LS 460 슈프림, 올 뉴 LS 460 AWD, 올 뉴 LS 460L 이그제큐티브 5 시터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LS 600hL 이그제큐티브 4 시터 & 5 시터 총 5개 트림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올 뉴 LS 460 슈프림이 1억1천160만원, LS 460 AWD가 1억2천170만원, LS 460L 이그제큐티브가 1억3천640만원, 올 뉴 LS 600hL 이그제큐티브 5 시터가 1억6천900만원, 올 뉴 LS 600hL 이그제큐티브 4 시터가 1억7천9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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