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패키지 추가, 볼보 XC40 페이스리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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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키지 추가, 볼보 XC40 페이스리프트 출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8.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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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이 국내 출시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로 나왔다. 브랜드 라인업 최초로 100% 순수 전기차(BEV)와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했다.

또한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주행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 등이 그것이다.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 트윈의 외관 디자인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로 패밀리 룩을 따른다. 여기에,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토포그라피 디자인 데코패널 적용과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피요르드 블루’로 실내를 마감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운 5-Y자형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 적용됐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드리프트 우드를 전 트림으로 확대했다. 해당 모델은 플러스 브라이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신형 XC4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 kg∙m)와 전동화 파워트레인(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볼트 추가 배터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kg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약 10%의 연비 개선 및 Km당 약 7g의 CO₂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0→시속 100km 가속 시간 4.9초의 성능을 낸다.  원 페달 드라이브도 가능하다. 

신형 XC40은 실내 디자인, 시트 타입, 편의사양과 휠 디자인,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4840만 원), B4 AWD 얼티밋 브라이트(5280만 원), 리차지 트윈(6388만원, 친환경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3개 모델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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