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더 뉴 C클래스 시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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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더 뉴 C클래스 시승 행사 개최
  • 임재현
  • 승인 2014.07.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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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월 1일~2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더 뉴 C클래스 드라이빙 데이’(The New C-Class Driving Day)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지난 6월 중순 공식 출시한 5세대 C클래스의 주행성능과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독일 본사의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사진이 방한해 시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독일 본사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전문 강사진의 교육 및 지도하에 ‘슬라럼’(Slalom), ‘차선 변경’(Lane Change), ‘핸들링’(Handling), ‘고속주행’(High Speed Oval)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신형 C클래스를 경험했다.

장애물을 지그재그로 피하면서 주행하는 코스인 슬라럼 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스티어링 조종훈련을 통해 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를 방지하고 속도에 따른 정확한 스티어링의 타이밍을 훈련했다. 위급 상황을 재현해 진행한 차선 변경 프로그램에서는 브레이크 조작 없이 갑작스런 방향 변경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차체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를 통해 ESP, 프리-세이프(PRE-SAFE) 등 안전 보조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다양한 코너와 커브의 조합으로 구성한 코스에서 진행한 핸들링 프로그램에서는 차량을 능숙하고 빠르게 통제하는 기술을 연마했다. 특히, 더 뉴 C클래스의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조작을 통해 핸들링 특성 변화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 5km 길이의 장방형의 타원형 트랙에서 진행한 고속주행 프로그램에서는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며 신형 C클래스의 고속주행 안정성을 경험했다.

더 뉴 C클래스는 총 4개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됐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더 뉴 C 200 4천860만원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5천42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천65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천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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