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모터쇼>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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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한다
  • 안민희
  • 승인 2014.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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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더불어 프리우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한국토요타는 새로운 브랜드 솔루션 ‘유 아 소 스마트’(You Are So Smart)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의 라인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Yoshida Akihisa) 사장은 “한국에서의 토요타 브랜드 5주년을 맞아 보다 젊고 재미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유 아 소 스마트에는 토요타의 지향과 정체성, 고객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토요타가 해결안을 제안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프리우스 라인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연내에 국내 시장에 프리우스 V를 먼저 출시, 이후 라인업을 확대한다. 프리우스는 토요타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답게 다양한 변종 모델이 있다. 가족을 위한 패밀리 왜건 타입으로 스타일을 바꾼 프리우스 V, 연비를 강조한 소형차 프리우스 C 등의 라인업이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의 홍보를 위해 토요타 프리우스로 세계 일주를 하는 요코타 키이치로(Yokota Kiichiro) 씨를 소개했다. 그는 프리우스로 전 세계 5대륙을 누빈 일본의 자동차 환경 평론가다. 지난 23일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 오는 31일 한국 일주를 마친다. 특히, 이번 한국 일주는 세계 일주를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콘셉트카 2종을 공개했다. 펀-비(Fun-Vii)와 NS4 콘셉트다. 펀-비는 자동차 표면을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처럼 사용한다. 디지털 기기 연동을 통해 차체 전체를 운전자가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디스플레이처럼 쓰는 것이 특징이다.

NS4 콘셉트는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콘셉트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유선형 스타일과, 높아진 성능과 길어진 항속거리, 짧은 충전 시간 등을 특징으로 삼은 미래 구동계를 제시하는 콘셉트다. NS4에 대해 토요타는 “자동차,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스마트 모빌리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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