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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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임명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5.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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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Dimitris Psillakis, 49세)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법인 승용 부문(Mercedes-Benz Cars Brazil) 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2015년 9월 1일 부로 공식 취임하는 실라키스 신임 대표의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국내시장에 대한 전략 강화를 위한 다임러 그룹의 판단 하에 결정되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1992년에 다임러 그룹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에서 근무를 시작해, 승용 및 상용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을 쌓아왔다. 실라키스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브라질 내 판매 실적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브라질 시장 내 C-클래스와 GLA 모델을 위한 새로운 생산라인 설립을 통해, 2020년까지 전체 판매량을 4배로 늘리는 성장 전략을 가동하기도 했다.

실라키스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의 생활이 매우 기대되며, 국내 고객들을 이해하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와 한국어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브리타 제에거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터키의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제에거 대표는 “한국은 매우 역동적이며, 흥미로운 시장이다. 지난 2년 반은 나의 경력에서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계속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에거 대표는 2013년 취임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문 글로벌 14위였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10위 시장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전문화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Mercedes-Benz Promise)“을 공식 론칭하고, 딜러사들과의 건설적인 파트너십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대표 약력

학력사항
1988년-1989년 영국 런던대학교 소속 임페리얼 컬리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5년-1988년 영국 켄트대학교 의료전자공학 학사

경력사항
2014년-현재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법인 승용 부문 대표이사
2009년-2013년 메르세데스 자동차 그룹 및 밴 부문 매니징 디렉터,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2001년-2009년 메르세데스 자동차 그룹 세일즈 및 마케팅 디렉터,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
1994년-2001년 상용차 부문 세일즈 디렉터,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
1995년-1999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서비스 부문 매니저,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
1992년-1994년 매니지먼트 트레이니,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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