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소비자 가격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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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소비자 가격 2주 연속 하락
  • 안민희
  • 승인 2014.01.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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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의하면, 1월 4주차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3주차보다 2.5원 떨어진 리터당 1885.1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 또한 3주차보다 2.5원 내린 리터당 1704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106.6원, 경유 103.5원을 기록헀다. 더불어 도심별 가격 분류 시 리터당 1901원의 서울, 제주, 충남 순으로 휘발유 가격이 높았으며, 낮은 순은 리터당 1856원의 대구, 광주, 울산 순이었다.

1월 3주차 공급 가격은 휘발유 1리터당 874.6원, 경유 1리터당 933.1원을 기록했다. 정유사 공급 가격별로 비교할 시 GS 칼텍스의 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S-오일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 가격차이는 휘발유 33.7원, 경유 22.8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4주차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초이후의 국제유가 하락분이 반영되어 당분간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은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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