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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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4.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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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는 ESPN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 X게임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Jeep Wrangler Unlimited X Edition)’을 출시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된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내외부 디자인에서도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Go Anywhere, Do Anything)’는 지프 브랜드의 슬로건을 표현하고 있다.

파워 돔 후드, 후드 측면 데칼, 바디컬러 하드탑, 블랙 주유구 커버와 블랙 엑센트 그릴 등을 통해 존재감을 높이고, ‘결코 물러서지 않는(Don’t hold back)’ 지프의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트랜스퍼 케이스와 연료탱크에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예상치 못한 험로를 만나도 무난히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앞좌석 가죽시트 등받이에는 산악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로고를 새겼고, 1열 열선 시트와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시트와 앞좌석 도어 암레스트를 그레이 엑센트 스티칭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전좌석 도어 그랩핸들과 벤트 링, 스티어링 휠에는 세라믹 화이트 엑센트가 적용되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모델인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커맨드-트랙(Command-Trac) 네바퀴굴림 시스템과 2.72:1의 로우-레인지(low-range) 기어비를 가진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해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어떠한 주행 조건 속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뒷바퀴 중 어느 한쪽의 접지력이 약화돼 미끄러짐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가능한 토크를 다른 쪽 뒷바퀴에 배분함으로써 접지력을 유지해 주는 트랙-락(Trac-Lok) 안티-스핀 리어 디퍼런셜도 적용되었다.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된 17인치 미네랄 그레이 휠이 장착됐고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6.9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8L CRD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밖에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에는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ParkView), 유커넥트(Uconnect)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적용되었다.

국내에서는 2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의 가격은 5천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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