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엔진 추가로 다양해진 라인업, 현대 뉴 투싼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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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엔진 추가로 다양해진 라인업, 현대 뉴 투싼 ix
  • 오창식
  • 승인 2013.05.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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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목)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284(舊 서울역사)’에서 ‘뉴 투싼 ix’(New Tucson ix)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 ‘뉴 투싼ix’는 현대차 최신의 패밀리룩을 느낄 수 있는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고,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더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

측면부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신규 디자인된 휠을 신었으며,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램프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2열 시트백 조절 기능과 센터콘솔 후방으로 공조장치의 바람이 나오는 리어 에어벤트를 더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 상단부에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하고 컵홀더에 조명을 추가했으며, 센터콘솔에 착탈식 내장 트레이를 달아 수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편의사양으로는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더했다.

현대차는 이번 ‘뉴 투싼 ix’를 출시하면서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의 누우 2.0 GDi 엔진을 얹고, 10.3km/L의 연비를 내는 휘발유 모델을 추가했으며, 최대토크 41kg•m, 연비 13.8km/L의 성능을 내는 디젤 모델(2WD)도 함께 운영한다. 가격은 미정이고, 이달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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