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새로운 베이비 SUV인 어반 SUV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위 사진은 어반 SUV의 첫 번째 공식 이미지로, 어반 SUV 콘셉트의 양산 버전은 약 3년 후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베이비 SUV는 혼다 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며, 닛산 쥬크와 복스홀 모카의 대항마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2년 뒤에는 새로운 혼다 재즈 플랫폼에서 분리되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에서 연간 4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 세대의 모델들과는 다르게 혼다는 해당 지역에서 재즈를 입맛에 맞게 개발하도록 할 방침이며, 때문에 유럽 버전은 스위든에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새로운 베이비 SUV는 혼다 수장인 타카노부 이토의 핵심 전략으로, 혼다는 이를 통해 2017년 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두 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