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친구가 구입한 잡지에서 저도 이 부분 읽었는데요... 저 역시 기블리 팬이라서 말이죠. 근데 간만에 홈페이지 들어와 보니 이런 글이 있어서 몇 글자 남깁니다. 번역 보고 어이가 없어서...잡지에 대한 신뢰가 확 떨어지더군요. 왜 독자가 번역가의 경력과 프라이버시까지 존중해 주며 책을 읽어야 합니까? 번역을 이렇게 한 번역가도 자질이 의심스럽지만 번역물을 받고 검수 과정도 거치지 않고 책에 실은 오토카 편집부 책임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출판쪽 일을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번역본을 그대로 책에 싣는 출판사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원작을 번역하면 그 번역본을 다시 한번 편집부에서 세세하게 교정을 보고 윤문을 보는게 당연지사지요. 그 작업을 몇번 거쳐 책이 나오는 겁니다. 그 작업을 게을리해 놓고 의견 준 독자한테 번역가 두둔하는 말이나 해대는 거 보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번역가 경력과 프라이버시 존중? 그걸 못하게 만든게 오토카 편집부인데 독자한테 오히려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죠. 죄송하다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이거면 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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