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플래그십 세단 뉴 레전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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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플래그십 세단 뉴 레전드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2.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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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뉴 레전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전드는 혼다의 역사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상위 모델로 지난 200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뉴 레전드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되었다.
 

뉴 레전드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Smart Exhilarating Luxury’ 콘셉트 아래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뉴 레전드에는 이전에는 없던 세 가지의 세계 최초 기술이 도입되었다. 네바퀴 정밀 조향 기술인 P-AWS와 디자인적 감각 및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쥬얼 아이(Jewel Eye) LED 헤드램프, 레전드만의 하이엔드 오디오 크렐(Krell)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보석을 형상화한 쥬얼 아이(Jewel Eye) LED 헤드램프는 조사 각도를 달리한 전조등에 좌우 각각 8개의 광학 렌즈로 기존 헤드램프 대비 보다 넓은 가시 영역을 확보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인 시트 구조와 우수한 패키징 기술로 여유로운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 손이 닿는 세세한 부분까지 우드, 가죽, 메탈 등 고품질 소재를 적용했으며, 대용량 콘솔박스, 전동 선셰이드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 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특히 뉴 레전드에 최초로 채택된 크렐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은 14개의 고품질 스테레오 스피커와 앰프를 통해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한다.

P-AWS는 뒷바퀴 좌우의 리어 토(Rear Toe)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직선 주행이나 코너링, 차선 변경, 제동 시 등 방향이나 속도 제어가 필요할 경우 각 상황에 맞게 뒷바퀴의 이동 각을 조절해준다. 이에 스티어링 휠 조정이 용이하고 민첩해 안정적인 조정과 감속이 가능하므로 주행안정성을 높여준다.
 

파워트레인도 달라졌다. 3.5L 직분사 i-VTEC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에는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가 반영되어 우수한 동력 성능과 함께 복합연비 9.7km/L의 연료효율을 실현한다. 이와 함께 패들 시프트와 스포츠 모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면서 자유로운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뉴 레전드에는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Adaptive Cruise Control), 저속 추종 시스템 LFS(Low Speed Following),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Collision Mitigation Brake System) 등이 적용되어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경고 및 조절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이 외에도 멀티뷰 카메라 시스템MVCS(Multi View Camera System)와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BSI(Blind Spot Information)을 도입해 전방위 시야는 물론 사각지대에서의 안전까지 확보해준다.
 

뉴 레전드의 신개발 충돌 대응 차체 구조(ACE Body II)는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34.5kg의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1500MPa급 고강도 강판을 사용하는 등 전체 차체의 55%에 고강도 강판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존 6개의 에어백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추가하여 운전자의 다리 부위 상해 경감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성은 더욱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홀드 시스템, 전자제어식 프리텐셔너가 탑재된 안전 벨트 등의 세부 사양도 뉴 레전드의 안전성을 높였다.

뉴 레전드는 6천48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되며, 색상은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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