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마력 질주 본능, 현대 쏘나타 터보 출시
상태바
245마력 질주 본능, 현대 쏘나타 터보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2.11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는 11일(수)부터 고성능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영역의 가속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용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쏘나타 2.0 터보에 얹은 ‘뉴 쎄타-i 2.0 터보 GDi 엔진’은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했으며, 연소실의 배기통로가 2개로 나뉜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각 실린더의 상호 배기 간섭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공기 흡입능력 및 응답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일정 압력 이상의 압축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흡입압력을 정확하게 조절, 엔진 효율을 더욱 높이면서도 배출가스는 저감시켰다.이 통해 쏘나타 2.0 터보는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6.0kg.m로 기존 2.4 GDi 모델 대비 각각 27%, 43% 향상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 영역은 기존 YF 쏘나타 2.0 터보 모델의 1,750rpm에서 1,350rpm으로 낮춰 일상적인 주행시에도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쏘나타 2.0 터보는 이전 YF 쏘나타 2.0 터보 모델(10.3km/L) 대비 5% 향상된 10.8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과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을 적용해 조향 민감도를 향상함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감도 확보했다. 터보엔진 적용과 함께 쏘나타 2.0 터보는 앞바퀴에 17인치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장비함으로써 ‘잘 달리고 잘 서는’ 자동차의 본질을 만족시키는데 충실했다.
 

   
   
 

쏘나타 2.0 터보는 터보 모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 매쉬 타입 디자인의 안정적인 프론트 범퍼, 반광 크롬 사이드실 몰딩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구현했고, 높아진 출력을 뒷받침 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신규로 적용해 공력 성능과 배기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신규 디자인의 LED DRL(주간전조등)과 감각적인 스포티 스타일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세련미를 구현했다. 아울러 실내에는 그립감을 크게 높인 스포츠 변속기 타입의 기어 노브와 스포츠 클러스터, 메탈 패달 및 패들 쉬프트를 달아 운전의 재미를 더했으며, 앞좌석에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허리를 감싸 승차감을 크게 높인 터보 모델 전용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전용 외장 컬러인 ‘피닉스 오렌지 칼라’가 라인업에 새로 추가되고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에 오렌지 칼라 스티치 적용이 가능해져 세련된 감각을 한층 더했다.
 

쏘나타 2.0 터보는 두 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스마트 모델 2천695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3천21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