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모터쇼>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브랜드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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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브랜드 굳히기
  • 안민희
  • 승인 2014.05.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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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인식 강화에 나섰다.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제로’(Hybrid Zero) 캠페인을 내세웠다. 이는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으로, 렉서스 풀 하이브리드의 특성을 강조한다. 연료, 소음, CO2, 힘 부족 및 결점이 없다는 뜻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 그래서 렉서스는 특별 체험 공간을 세웠다. 약 13m 길이의 ‘인터랙티브 제로 터널’(Interactive Zero Tunnel)이다. 터널을 통과하며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의 5가지 키워드를 직접 공간, 시각, 청각적 효과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요시다 아키히사(Yoshida Akihisa) 사장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주축으로,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고객들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와 더불어 고성능 이미지도 더한다.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시장을 찾을 신차를 미리 공개했다. 올해 10월 출시될 NX300h와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RC-F다. NX는 RX보다 작은 콤팩트 크로스오버다. 렉서스 브랜드로써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세그먼트다. RC-F는 렉서스의 고성능 라인업인 ‘F’의 신 모델로, 레이싱 쿠페를 뜻한다. V8 5.0L 엔진으로 최고출력 450마력을 넘기는 고성능 모델로 브랜드 후광전략에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는 2006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 가장 많은 라인업과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를 보유한 브랜드다. 최초이자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체험하고 감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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