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미래전략 발표, 향후 5년간 8조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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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미래전략 발표, 향후 5년간 8조원 투자한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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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22일, 부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 청사진인 ‘GMK 20XX’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GM해외사업부문(이하 GMIO) 팀 리(Tim Lee) 사장,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래 청사진 ‘GMK 20XX’를 통해 미래에 더욱 강력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4대 핵심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팀 리 사장은 “한국지엠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GM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미래에도 그 역할이 지속될 것”이라며, “오늘 발표한 GMK 20XX는 한국시장에 대한 GM의 헌신을 입증함과 동시에, 글로벌 GM 내 한국지엠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팀 리 사장은 이어 “한국지엠은 한국시장의 고객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 개발과 생산을 포함한 핵심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8조원의 투자를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GMK 20XX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디자인, 생산, 판매하는 것’이 GM과 한국지엠의 비전”이라고 밝히고, “한국지엠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내수시장 기반 강화, 글로벌 디자인/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글로벌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CKD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영역에 집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GM의 첫 글로벌 소형 SUV모델인 쉐보레 트랙스의 1호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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