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쉐보레 콜벳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스파이샷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줬지만, 현 2시트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테일들은 상당부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다란 노즈와 가파른 윈드실드, 그리고 평평한 트렁크 덮개는 상당부분 유지되지만, 쉐보레는 내년에 콜벳 C7이 시장에 출시될 때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드라이트 부분은 LED 주간주행등이 더해졌음을 추측할 수 있다. 테일램프는 전통적인 라운드 형태에서 카마로의 형태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C7의 플랫폼은 어느 정도 변경되겠지만, 여전히 프론트 엔진에 뒷바퀴굴림 스포츠카의 형태를 띨 것이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차의 무게는 확실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사용 중인 파이버글라스가 카본파이버 패널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또한, V8 5.5L 엔진이 엔트리레벨로 출시되고 6.2L 유닛은 상위 트림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