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F1 복귀에 대한 소문이 이어져왔던 포르쉐가 결국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미 스포츠전문 미디어, ESP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르쉐의 수장 마티아스 뮐러는 “F1은 분명 매력적인 곳이지만, 팀을 운영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며 당분간은 참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르망에서 포르쉐의 모습을 볼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르망24시 레이스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르망 레이스에 참여해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78회 대회에서는 아우디가 1, 2, 3위를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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