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인상에 대안 될까? 2023 스포티지 LPi 모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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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에 대안 될까? 2023 스포티지 LPi 모델 추가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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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26일(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변경에서는 최근 기름값 상승세에 따라 경제성 높은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

기아는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혔다"라고 LPi 모델 출시 이유를 밝혔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m, 복합연비 9.2km/L의 성능을 낸다.(17인치 휠 기준) LPi 모델은 연비보다 저렴한 연료비가 장점. 국제 유가는 가변적이어서 LPi 모델 인기도 제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아무튼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하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또한 기아는 트림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화 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은 뒷좌석 승객 알림을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 트렌디 2538만 원, 프레스티지 2714만 원, 노블레스 2965만 원, 시그니처 3284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렌디 2474만 원, 프레스티지 2651만 원, 노블레스 2901만 원, 시그니처 3220만 원이다. 2.0 디젤 모델 트렌디 2724만 원,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151만 원, 시그니처 3470만 원 등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163만 원, 노블레스 3330만 원, 시그니처 3649만 원이다.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은 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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