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기 플래그십 ‘더 뉴 EQS’ 국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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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기 플래그십 ‘더 뉴 EQS’ 국내 데뷔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11.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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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를 국내 첫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가 처음 내놓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 적용되는 등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모델”이라며, “새로운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정교함, 지속가능성, 첨단 기술 그리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자랑하며, 특히 한국 공급업체와 최신 OLED 기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된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의 디지털 상호작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의 더 뉴 EQS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one-bow) 라인과 A-필러를 전진시키고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하는 설계인 캡-포워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 했다. 특히,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20Cd를 실현했다. 

또한, 더 뉴 EQS에는 지난 4월 더 뉴 S-클래스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라이트'가 적용됐다. 각 헤드램프는 3개의 강렬한 LED로 구성된 조명 모듈이 130만 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반사 및 조사된 조명을 방출한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유연성을 살린 실내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 존재했던 변속기 터널이 위치했던 부분에 새로운 센터콘솔 디자인이 적용됐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기존 차량 실내 구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형태 폭 141cm 크기의 곡선형 패널로, 중앙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액티브 OLED 픽셀 기술이 사용되어 보다 선명하게 색상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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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S에는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차세대 배터리가 탑재되었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환경부 기준)이 가능하다.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파워트레인(eATS)으로 최대 24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최대 10년/25만km(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더 뉴 EQS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3단계(D+, D, D-)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D Auto) 모드까지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컴포트, 스포츠, 에코, 인디비주얼 모드를 포함한 다이내믹 셀렉트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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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더욱 쉽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이 감소하여 주차 또는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 편리하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쾌적한 승차감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기본 적용된 원격 주차 패키지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주차와 출차를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을 우선 선보인 다음, 더 다양한 뉴 EQS의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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