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굿우드에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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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굿우드에서 데뷔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7.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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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일반적으로 왜건 모델을 말한다.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해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다. 작년에는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고 올해는 영국 현지시각 8일~11일 개최된다.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데뷔한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더했다. 지난 5월 이미지가 최초 공개되면서 주목받았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포함해 G80, GV80, G70, GV70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일 5개 차종과 함께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공개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제네시스는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 브랜드의 전 라인업이 코스를 주행하는 것은 굿우드 페스티벌이 열린 이후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5월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한 제네시스는 7월부터 G80 및 GV80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G70, GV70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에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유럽법인 도미닉 보쉬(Dominique Boesch) 법인장은 “유럽 시장 전략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에서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고객들에게 럭셔리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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