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 e-트론 GT와 RS e-트론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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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 e-트론 GT와 RS e-트론 GT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5.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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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가 국내 공식 출시 전 프리뷰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두 모델은 아우디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이어 아우디 스포트 전기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지난 2월 9일 월드 프리미어로 전세계 첫 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GT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감성적인 스타일과 재활용 소재를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다.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앞 뒤 차축에 각각 390kW(530마력)와 475kW(646마력)  두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토크 역시 각각 65.3kg.m와 84.7kg.m로 강력하다(부스트 모드 사용 시). 또한,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각각 488km, 472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달았다. 빠른 코너링의 경우 후륜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는데, 이는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르다.

 

고전압 배터리는 두 모델 모두에서 83.7kWh의 순 에너지(총 93.4kWh)를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33개의 셀 모듈을 통합하며, 각 모듈은 유연한 외피를 가진 12개의 파우치 셀로 구성된다. 또한 800V 전압 시스템을 장착했다.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는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생산된다. 모든 조립 공정은 브랜드 자체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계, 생산 과정에 필요한 많은 종이와 자재 사용을 절감한다.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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