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끌리나? 2021 지프 컨셉카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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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끌리나? 2021 지프 컨셉카 7종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3.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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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미국 모압(Moab)에서 3월 27일(토)부터 4월 4일(일)까지 개최하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1 Easter Jeep Safari)에서 총 7종의 지프 브랜드 컨셉카를 선보인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지프 브랜드의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부활절 시즌에 열린다. 이 행사는 특히 지프의 부품 사업 ‘지프 퍼포먼스 파츠' 산하 ‘모파'(Mopar)와 협력해 콘셉트카를 제작,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총 7대의 컨셉카를 공개하는데, ‘로드 어헤드(Road Ahead) 캠페인'의 이정표를 남길 수 있는 첫 번째 순수전기차(BEV)를 선보인다. 지프 브랜드 마니아들과 팬들을 위한 7종의 컨셉카를 살펴보자. 

 

지프 매그니토(Jeep Magneto)

지프 매그니토는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기반으로 한 전기 컨셉카. 조용하고 민첩하며 확실한 암벽 등반력까지 갖추었다. 지프 브랜드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한 지프 매그니토는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과 지프의 4x4 성능까지 탑재한 무공해 차다. 맞춤형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를 사용해 최대 6000rpm에서 285마력을 발휘하고 e-모터와 연결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제로백 약 6.8초의 성능을 갖춘 e-모터는 70KW/h를 지원하는 800볼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4개의 배터리팩을 장착했다. 지프 매그니토의 외관은 브라이트 화이트(흰색) 바디 컬러 페인트에 서프 블루 액센트를 가미해 맞춤형 데칼을 차량 전체에 입히고 있으며, 로얄 블루 스티칭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짚스터 비치(Jeepster Beach)

짚스터 비치는 1968년에 제작된 짚스터 커맨도(Jeepster Commando, C-101)를 기반으로 한다. 4x4와 함께하는 여가를 위해 설계된 짚스터 커맨도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준중형 사륜구동 모델. 당시 지프 CJ(Jeep CJ)와는 달리 문, 수동 창문, 히터, 루프탑 등과 같은 편의성이 제공된다. 짚스터 커맨도를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으로 오마주한 짚스터 비치 컨셉카는 빈티지한 외관과 맞춤형 빨간색의 가죽 시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4기통 2.0L 터보차저  엔진을 커스터마이징 해 약 25% 더 높은 340마력을 지원하고 4:1 트랜스퍼 케이스에 결합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지프 레드 베어(Jeep Red Bare)

지프 레드 베어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을 바탕으로, 거친 지형에는 동급의 파워트레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제작된 컨셉카. 픽업트럭의 유산과 함께 지프 4x4 성능, 궁극의 다재다능함, 연비 및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지프 레드 베어는 V6 3.0L 터보 에코디젤(EcoDiesel)  260마력 엔진과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했다. 낮은 RPM에서도 변속이 가능하고 거친 노면을 손 쉽게 주파할 있도록 91:1이라는 놀라운 크롤비를 지원한다. 지프 매니아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지프 레드 베어는 파이어크래커 레드(빨간색) 바디 페인트에 금색 액센트를 줬다. 

 

지프 오렌지 필즈(Jeep Orange Peelz)

지프 오렌지 필즈는 올 뉴 지프 랭글러 2도어를 기반으로 오픈-에어링과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V6 3.6L 펜타스타(Pentastar) 285마력 엔진과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했다. 폭스(FOX)제 서스펜션, 맞춤형 하이탑 스틸의 휀더 플레어 아래에는 17인치 알류미늄 휠과 37인치 머드타이어 갖추어 오프로드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사틴 블랙에 바디 페인트에 커스텀 그래픽과 빈티지 지프 휀더 뱃지로 외형 디자인을 완성하고 오렌지 액센트와 체크 무늬 팔걸이 등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지프 파아웃(Jeep Farout)

지프 파아웃은 2019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컨셉카인 지프 웨이아웃(Jeep Wayout)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컨셉카.  글래디에이터의 동급최고 페이로드, V6 3.0L 에코디젤 엔진으로 보다 효율적인 연비와 장거리를 지원한다. 맞춤형 배치가 가능한 AT 오버랜드 이큅먼트 해비태트 트럭 토퍼(AT Overland Equipment Habitat Truck Topper)를 장착, 약 500cm의 폭과 23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토퍼는 단 몇초만에 설치가 완료되어 최대 4명까지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지프 파아웃은 매력적인 목재 인테리어를 활용하고 조명, 냉장고, 주방 시스템, 선반 등 모두 갖추며 진한 스모크 블루 가죽에 오렌지 스티칭으로 스타일을 완성한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Jeep Wrangler Rubicon 392)

양산차량 생산에 들어간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V8 엔진을 품은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 컨셉카다. V8 6.4L 485마력 자연 흡기 엔진으로 75%에 달하는 엔진 공회전 속도를 지원하며 오프로드 및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해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그라나이트 크리스탈(진회색) 색상의 외관과 구릿빛의 후크, 뱃지 등이 포인트.

 

지프 탑 도그(Jeep Top Dog)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프 탑 도그는 지프 퍼포먼스 파츠의 커스텀 액세서리로 산악 바이커들을 위한 컨셉카다. K-9 블루의 바디 페인트를 입힌 지프 탑 도그는 기존 화물 칸을 개조시켜 화물 운반 능력을 확장했다. 산악 바이커들이 모험을 떠날 때 손쉽게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이 조수석 위치에 포함된다. 운전자쪽에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냉장고와 그릴 스탠드를 갖추고 있어 산악 바이커들이 다음 모험을 떠나기 위한 공급원 역할을 수행한다. V6 3.6L 펜타스타 285마력 엔진과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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