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젠 자전거까지…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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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젠 자전거까지…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 이현우
  • 승인 2020.02.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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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분야 협업이 이젠 자전거로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만들어 2월 26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의 철학인 ‘운전의 재미’가 스피드와 기술력을 중시하는 고성능차와 자전거 브랜드 사이의 공통분모라고 보고, 이번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아위스는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자전거 브랜드로, 양궁 활 제작에서 터득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자전거 등을 선보이고 있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인 ‘와스 프로 N’(WAWS-Pro N)과 MTB인 ‘헥시온 N’(Hexion N) 2개 제품으로 선보인다. 위아위스의 기존 상품인 와스 프로와 헥시온 프레임의 카본 레이업을 새로 변경해 카본 고유의 무늬를 살렸으며,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와 액티브 레드 컬러를 부분 적용하는 등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전면부에는 N 브랜드 로고를 부착하고 최상급 모델과 동일한 구동계와 부품을 장착했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향후 위아위스 전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고양에서도 각각 2월 26일, 2월 28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위아위스 자전거를 사용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이클 선수단에 i30 N라인 2대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은 “위아위스와 함께 N 브랜드의 감성과 이미지를 담은 자전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자전거 매니아층에게 N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나가고 자전거 문화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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