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올-뉴 i20의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신형 i20은 유럽에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비례, 건축, 스타일링, 기술 등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로 특징지어진다. 현대차에 본능적인 아름다움을 불어 넣어 감성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유의 느낌을 주는 디자인 방향성이다.
완전히 새로운 i20을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는 좀 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이다. 전면의캐스캐이딩 그릴에서 수평으로 흐르는 측면 라인이 넓어 보이며 전체적으로 낮은 자세와 어우러진다.
또한 독특한 조명 시그니처가 올-뉴 i20의 폭과 자세를 돋보이게 만든다. 차체 측면의 굵은 캐릭터 라인은 차체의 스포티한 비율과 민첩성을 강조한다. 후면은 리어 글라스와 매끄럽게 연결되는 수평 테일 램프 디자인으로 보완된다.
대시보드를 덮고 있는 수평 날개는 신형 i20 인테리어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매끄러운 처리는 앞쪽 페시아의 폭을 강조하고 공기 통풍구를 깔끔하게 위장한다. 인테리어의 우아함과 미학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클러스터와 메인 센터 페시아를 결합하고, 두 개의 10.25인치 화면을 특징으로 한다.
신형 i20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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