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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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 국내 출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4.11.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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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11월 11일, 닛산 브랜드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를 공식 출시했다. 캐시카이는 2007년 처음 출시되어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은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캐시카이는 올해 초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모델로서 2014년 상반기 유럽 시장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 영국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를수상하고, 유로 엔캡(Euro NCAP) 테스트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하는 등 상품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닛산 디자인 유럽(Nissan Design Europe)에서 설계한 캐시카이는 SUV 특유의 넓은 시야와 넉넉한 실내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패밀리 카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급 최고 수준인 2,645mm의 휠베이스와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트렁크는 총 16가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듀얼 플로어 시스템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1.6리터 디젤 엔진과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 CVT 무단 변속기가 조합되었으며, 복합연비는 15.3km/L이다. 아울러 ‘섀시 컨트롤’ 시스템과 닛산 모델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이 다이내믹한 성능을 극대화한다.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굴곡이 심한 노면에서 가벼운 제동을 가해 차체 흔들림을 억제함으로써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캐시카이에는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등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상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총 세 가지 사양(S / SL / Platinum)으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 출시 가격은 S 모델 3천50만원, SL 모델 3천390만원함),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VAT 포함)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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