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카, 포르쉐 카이엔 GTR 2의 새로운 튜닝 프로젝트

2011-04-30     아이오토카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의 탑카에서 손댄 포르쉐 카이엔 어드밴티지와 포르쉐카이엔 빈티지 GTR은 지난해 말 개최된 유럽의 자동차 튜닝 전문 전시회인 에센모터쇼를 통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탑카의 새로운 모델들은 튜닝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탑카는 최근 혁신적인 포르쉐 카이엔의 세 가지 모델을 선보였는데 ‘포르쉐 어드밴티지 2, 포르쉐 빈티지 GTR 2, 포르쉐 빈티지 2’가 그것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모델이 바로 새로운 에어로다이내믹 보디 키트를 적용한 포르쉐 카이엔 빈티지 GTR 2의 모습이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포르쉐 카이엔 2를 베이스로 오프로드 쿠페 스타일로 만들었다는 점인데, 오리지널 버전에 비해 그 모습은 마치 맹금류처럼 자신감에 차 있다고 탑카는 주장한다.

새로운 보닛, 와이드 펜더들,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가 포함된 리어 범퍼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모든 파트들은 카본 케블러와 카본 파이버로 만들었다. 포르쉐 카이엔 엔진의 퍼포먼스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최고출력은 550마력에서 750마력까지 올렸다고 한다. 이 차는 단 50대만 만들어 판매하기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