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품질 개선한 2011년형 스바루 포레스터
2011-04-30 아이오토카
새로운 복서 엔진은 낮은 무게 중심과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등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엔진의 기본 구조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과 경량화를 통해 연비를 10% 이상 향상시켰고 가벼운 부품들을 활용해 엔진 안의 마찰을 30% 가량 줄여 효율과 회전반응을 높였다. 최고출력은 172마력으로 변화가 없지만 최대토크는 24.1kg․m으로 소폭 높아졌다. 연비는 9.6km/L에서 10.6km/L로, CO₂ 배출량은 237g/km에서 221g/km로 향상되었다. 변속기는 기존 모델과 같은 4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실내는 보다 많은 변화를 주었다. 기존 다이얼식 에어컨은 LCD를 단 듀얼 존 방식으로 바뀌었고 대시보드는 보다 부드러운 소재로 바뀌었다. 실내조명은 붉은색으로 통일해 대담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계기판은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바뀌고 중앙의 LCD가 커져 기능성이 좋아졌다. 시트는 더 단단하고 질감이 우수한 가죽으로 바뀌었고 앞좌석의 설계를 바꿔 뒷좌석의 레그룸을 넓혔다. 출시 가격은 종전과 같은 3천790만원이다.
FACT FILE
SUBARU FORESTER 2.5
가격 3천790만원
크기 4560×1780×1700mm
휠베이스 2615mm
무게 1525kg
엔진 2.5L DOHC, 수평대향, 휘발유
최고출력 172마력/5800rpm
최대토크 24.1kg․m/4100rpm
0→시속 100km 가속 NA
연비 10.6km/L
CO₂ 배출량 221g/km
변속기 자동 4단
타이어 225/55 R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