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준중형 디젤 세단 'SM3 dCi' 출시

2016-01-04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르노삼성차는 4일, 준중형 디젤 세단 ‘SM3 dCi(SM3 디젤)’를 출시하고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M3 dCi는 준중형 세단의 스테디셀링 모델인 SM3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 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하였으며, 유로6에 대응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으로 17.7km/L 연비를 실현했다. 

무엇보다 SM3 dCi는 실용영역 대에 맞춰진 출력과 최대토크 설정, 그리고 즉각적인 변속 성능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동시에 NVH 개선을 통해 우수한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M3 dCi는 SM3 네오에 적용되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자동접이 기능 포함),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동승석),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SSEPS) 등의 편의장치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SK 3D 티맵(T map)이 탑재된 내비게이션과 차 안에서 즐기는 SK 멜론(Melon) 서비스, 디지털 허브 와이파이(Wi-Fi)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to Car) 기능 등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SM3 dCi 모델은 SE와 LE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각각 SE 1천980만원, LE 2천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