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3.3 GDI 출시

2011-08-25     아이오토카

기아자동차는 8월 25일, K7 3.3 GDI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7 3.3 GDI는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kg•m, 연비 10.9km/L의 새로운 3.3 GDI 엔진을 얹고 더 강력한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외관에서는 투 톤(Two-tone)의 19인치 휠을 신고 홀로그램 패턴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변속기 노브, 하단 트레이, 컵홀더 등의 부위에 적용한 새로운 전용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앞 범퍼에 달린 공간 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할 수 있는 영역을 탐색하고,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움직여 평행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새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차체 각 부위의 흡·차음제를 보강하고 부품 사양을 바꿔 소음을 줄이는 등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K7 3.3 GDI는 노블레스 1개 트림으로 운영되고 판매 가격은 4천0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