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굿바이' 하고 떠난 자동차들

2021-01-05     Richard Dredge

2020년에 수명을 다한 모델 중 일부는 동일한 모델의 차세대 모델로 교체되었지만, 일부는 SUV나 EV, 또는 두 모델의 조합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여기 여러분이 2021년에는 더 이상 신차로 살 수 없는 24대의 자동차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고마울 수도 있겠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런 차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이 유감스러울 것이다.

신차 구매자들이 무엇보다도 SUV를 원한다는 사실은, 애스턴 마틴이 DBX로 대체하기 위해 라피드를 버렸을 때 크게 안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스턴은 최후 수단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라피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이 아이디어는 사라졌다.

1959년부터 6230cc 형태로 존재했던 뮬산의 상징적인 6.75L 푸시로드 V8이 생산 중단됨에 따라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 

BMW가 슈퍼카의 새로운 품종으로 개발한, 분명 경이로운 차이지만 후속 모델은 나오지 않는다.   

PSA의 복스홀-오펠 인수에 따른 결과지만, 많은 뷰익 팬들도 이 4인승 드롭탑의 죽음에 대해 화가 많이 난 것 같지는 않다. 

초기에는 3.0 및 V6 3.5L 옵션과 함께 4기통 터보차저 2.0L 엔진이 장착되었지만, 현재 이 엔진이 제조된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이 EV 전용 생산 공장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CT6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환경론자들을 달래기 위해 캐딜락은 직렬 6기통 디젤뿐 아니라 V8 가솔린을 제공하지 않는다.

쉐보레는 2016년에 크루즈를 데리고 유럽 시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4년 동안이나 계속 운행되었다. GM은 이미 크루즈가 판매 기한을 넘겼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플러그는 한국에서 2018년, 미국은 2019년, 그리고 중국은 2020년에 뽑혔다. 하지만 운 좋은 남미 사람들은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만든 크루즈를 살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차들의 운명 역시 이들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