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1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우승

2011-05-02     아이오토카

지난 1월 열린 ‘2011 다카르 랠리’에서 폭스바겐 투아렉이 1, 2, 3위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넘나들며 15일간 총 9,600km에 달하는 구간에서 진행되었고 니세르 알 아티야와 티모 고트샬크팀이 45시간 16분 1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는 49분 41초 뒤진 지니엘 드 빌러와 더크 폰 지제비츠 팀이, 3위는 1시간 20분 38초 뒤진 카를로스 사인츠와 루카스 크루즈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총 13개 구간 중 12개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 투아렉 3은 작년에도 1위부터 3위를 휩쓴 바 있다. 아울러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