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모터쇼에 모습 드러낸 중국형 현대 신형 싼타페

2012-11-23     아이오토카

현대자동차는 2012 중국광저우국제모터쇼에 중국형 신형 싼타페를 선보였다.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SUV 모델이다. 특히 길이는 국내 모델 대비35mm 늘어난 4,725mm며, 전용 듀얼 머플러를 적용했다. (전폭 1,88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00mm)

아울러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최고출력189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세타 2.4 GDI 엔진과 최고출력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세타 2.0 터보 GDI 엔진 등 두 가지 휘발유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이탈 경보 장치,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더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싼타페를 연말부터 현대차 중국3공장에서 생산해 내년부터는 중국 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