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퍼포먼스 플래그십, 컨티넨탈 GT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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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퍼포먼스 플래그십, 컨티넨탈 GT 스피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6.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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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양산 모델이자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인 ‘컨티넨탈 GT 스피드’(The Continental GT Speed) 쿠페가 출시되었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6L, 48밸브, 4캠, 트윈터보 방식의 W12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각각 625마력(6000rpm), 81.6kg.m, 최고시속 329km, 0→시속 100 km 가속 시간 4.2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유럽 기준). 신형 GT 스피드의 파워는 새로운 클로즈 레이시오 ZF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전달되고, 연비와 CO₂ 배출량은 12 %의 개선되었다. 아울러 광택 마감 처리 된 2가지 타입의 스피드 모델 전용 21인치 휠은 보다 강력해진 섀시를 보완하고, 275/35 R21의 피렐리 P-Zero 타이어와의 결합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GT 스피드의 디자인은, 코치 빌더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컨티넨탈 쿠페의 디자인에 세부적인 변화를 주어 스포티한 매력이 한층 강화된 형태다. 짙게 틴팅된 프런트 매트릭스 그릴과 낮은 에어 인테이크, 그리고 강선형 마감의 배기 테일 파이프 등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센트럴 토센 디퍼렌셜 방식의 AWD 시스템은 신형 GT 스피드의 강한 출력과 토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어떠한 도로 상황과 날씨 조건에서도 접지력과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신형 GT 스피드는 영국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 아울러 유하 칸쿠넨(Juha Kankunnen), 가이 스미스(Guy Smith) 그리고 데릭 벨(Derek Bell) 등 세 명의 벤틀리보이가 1일 2회 굿우드 힐(Goodwood Hill)을 주행하는 신형 GT 스피드의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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