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골프의 라이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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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골프의 라이벌을 만든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6.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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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닛산은 2014년 골프가 지배하는 패밀리 해치백 시장에 다시 돌아온다

닛산은 폭스바겐 골프와 포드 포커스를 겨냥하여 C-세그먼트 부문의 새로운 해치백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 차는 닛산의 선덜랜드 공장에서 만들어져 2014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캐시카이의 성공과 사랑받지 못해 버림받은 알메라 이후, 닛산은 C-세그먼트 시장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닛산 관계자는 “새로운 해치백의 판매량이 적더라도, 전체적인 사업을 생각할 때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닛산은 선덜랜드 공장에서 새 모델을 매년 8만 대씩 생산할 예정이다. 새로운 해치백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모델은 글로벌 모델로 북미, 동아시아, 중국, 일본에 판매될 예정이다. 닛산은 이 계획을 바탕으로 선덜랜드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1억2천700만 파운드(약 2천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닛산의 결정은 현명한 판단일까?
닛산은 약 10년 전, 골프와 몬데오의 시장을 포기하고 슈퍼미니와 SUV에 투자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C세그먼트를 버리고도 캐시카이와 노트, 쥬크는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다시 골프, 포커스와 경쟁하기 위해 나서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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