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모터쇼 리포트 - 벤츠, 마세라티, 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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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모터쇼 리포트 - 벤츠, 마세라티, 벤틀리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5.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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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M클래스
7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 된 M클래스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부산모터쇼에 소개된 모델은 ML 350 블루텍 4매틱과 ML 63 AMG 두 가지. ML 350 블루텍 4매틱은 청정 디젤 기술인 ‘블루텍’(BlueTEC)을 새롭게 도입, 애드블루(AdBlue) 액상 화합물을 사용하여 질소산화물을 분해한다. 그 결과 복합연비 10.1km/L를 달성하고, 연료 소비가 이전 모델보다 17.8%나 줄어들었다. CO₂ 배출도 201g/km로 줄어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ML 63 AMG는 AMG 5.5L V8 바이 터보 엔진을 얹은 고성능 SUV로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찬가지로 이전 2세대 ML 63 AMG에 비해 연료 소비가 23%나 줄어 연료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W12
슈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결합한 럭셔리 쿠페. W형 12기통 6.0L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시속은 318km에 달하며, 0→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올해 창립 99주년을 맞은 마세라티가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1957년 마세라티에 F1 월드 타이틀을 안겨준 전설적인 모델 ‘250F’의 ‘로쏘 트리온팔레’’ 컬러를 채용, 기존 그란카브리오보다 훨씬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4.7L V8 엔진과 ZF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 마세라티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카브리올레로 탄생했다.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기존 그란카브리오에 비해 10마력 향상된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는 52.0kg‧m, 최고시속 285k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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