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형 크루즈&크루즈 5
2013년형 크루즈가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프론트 그릴과 안개등 변화가 눈에 띄고, 실내에는 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악,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이링크’(Mylink)와 스타트 버튼이 새롭게 더해졌다.
젊은층을 겨냥해 개발된 컨셉트카 2종 가운데 하나. 새로운 메탈릭 레드 컬러와 무광 골드 휠을 적용해 고성능의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4인승 뒷바퀴굴림 쿠페다. 터보 엔진과 GM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이-어시스트(e-Assist)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카’를 주제로 만들어진 4인승 앞바퀴굴림 쿠페. 크루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직분사 엔진, 스톱-스타트 기능 등 주로 상위 모델에 쓰이는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에 적용하도록 하였다.
SM3 Z.E.
100% 순수 전기차 SM3 Z.E.는 국내에서 처음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갈 준중형급 전기차다. 도심주행 모드에서 1회 충전으로 182km 이상, 최고시속 135km로 주행할 수 있고 모터는 최대출력 95마력, 최대토크 23.0kg‧m를 낸다. 2013년부터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SM3 Z.E.의 배터리는 일반 220V를 이용하여 최대 6~8시간 이내 완충할 수 있고, 또는 400V의 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르노의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는 신 기술인 ‘퀵드롭’ 방식은 배터리 교체 설비를 이용해 3분 이내로 완충되어 있는 새로운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크로스오버 컨셉트는 르노의 컨셉트카 ‘캡처’(CAPTUR)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 역동적인 라인들로 구성된 스포티한 디자인의 C세그먼트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라인업 확장을 위해 소형 모델의 국내 시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렉스턴 W
쌍용은 렉스턴의 후속 모델인 ‘렉스턴 W’를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레임 타입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e-XDi200 LET 엔진에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기존 엔진에 비해 15%이상 향상된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 13.7km/L(2WD A/T)의 연비와 196g/km의 CO₂ 배출량을 달성했다. 출시는 6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쌍용이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스포츠 쿠페를 소형 SUV에 접목한 새로운 컨셉트카로,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1.6L 디젤 및 휘발유 엔진을 얹을 예정. 원터치로 여닫을 수 있는 전자동 소프트톱을 적용, 달리는 즐거움과 함께 감성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