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GS-F 슈퍼 세단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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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GS-F 슈퍼 세단의 가능성은?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5.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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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BMW M5와 벤츠 E63 AMG에 대항할 고성능 GS-F 슈퍼 세단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렉서스 제품 기획 총책 칼 슈리히트는 비록 토요타의 고위 경영자들의 승인이 아직 떨어지지 않았지만, GS-F의 출시를 굉장히 원하고 있다고 <오토카>에 전했다.
 
GS-F는 안전하지만 아직도 지루한 자동차메이커라는 렉서스의 따분한 이미지를 떨쳐버리기 위한 수단으로 오랫동안 입소문을 탔다. GS-F는 렉서스의 이미지를 신장시키고 스포츠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5단계 제품 전략의 결정판이다.

토요타의 럭셔리 부문에서는 이미 V10 슈퍼카 LFA와, V8 스포츠 세단 IS-F, 그리고 다양한 F 스포트 모델들이 출시된 상태다. 또한 더욱 독특한 디자인과 주행 감각에 초점을 두고 라인업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

“GS-F만 있으면, 우리는 퍼포먼스 모델들의 탄탄한 피라미드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슈리히트는 전했다. 그는 모든 렉서스가 꾸준히 개선되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승인이 된다면, GS-F는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그랜드투어링카와 같은 차가 될 것이다.

GS-F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었지만, LFA의 4.8L 엔진의 출력을 낮춘 버전이 될 것이라고 내부관계자는 귀띔했다. 배기량을 4.6L로 낮추고, 저회전 구간의 토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출력은 450마력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뉴 GS는 뉴 IS의 외관과 주행 감각에 영감을 줬다고 슈리히트는 밝혔다. “뉴 GS는 뉴 IS로 이어진다. 우리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GS의 독특한 ’스핀들 그릴’은 최근 출시된 RX에 들어갔다. 차세대 LS도 이 모습을 물려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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