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베이징모터쇼에서 체어맨 W 2.8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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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베이징모터쇼에서 체어맨 W 2.8 최초 출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4.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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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은 베이징모터쇼에서 ‘체어맨 W 2.8’ 모델을 최초로 선보이고, 코란도 C와 렉스턴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편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컨셉트카 ‘XIV-2’를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체어맨 W 2.8 모델은 직렬 6기통 XGi 2800 엔진과 벤츠의 7단 T-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었고, 중국 VVIP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하만 카돈 7.1채널 오디오가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통합정보시스템,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의 가죽 시트 등 편의장비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XIV-2는 소프트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SUV 쿠페 컨셉트카로 향후 5도어, 3도어, 쿠페 스타일 및 롱 보디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란도 C, 렉스턴을 비롯한 양산 차종들도 현지 관람객들에게 함께 선보였다.

한편, 쌍용은 지난 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중국 최대의 자동차 판매회사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 및 중기남화기차 복무 유한공사(SCAS Motor Service Co., Ltd.)와 판매 대리 계약을 체결하고 각각 북방과 남방에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쌍용은 중국 시장에서의 올해 판매 목표를 1만 대로 설정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80여 개인 판매 네트워크 규모도 2014년까지 150개까지 확대해 판매 역량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소형차 중심에서 중대형차 위주로 이동하고 있는 현지 시장 트렌드를 감안할 때 쌍용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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