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마력 1.6 터보 엔진, 현대 벨로스터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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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마력 1.6 터보 엔진, 현대 벨로스터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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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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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4월 4일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터보는 벨로스터의 스포티한 스타일에 걸맞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벨로스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1.8km/L(자동변속기, 복합연비)의 1.6 터보 GDi 휘발유 엔진을 얹었다. 특히 국내 준중형급 차종 중 처음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갖춰 보다 한층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길이 4,250mm, 너비1,805mm, 높이 1,4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으로 고성능을 형상화 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기존 벨로스터에 비해 더욱 커진 육각형의 헥사고날 그릴이 인상적인 앞부분은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주고, 옆면은 바람개비를 형상화 한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과 심플한 느낌의 사이드실 몰딩으로 보다 역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뒷부분은 범퍼와 일체된 원형 듀얼머플러와 리어 디퓨저로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블루, 그레이 등 2가지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투톤 버켓시트,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전용 헤드라이닝, 시트의 터보 로고 삽입 등을 통해 차별화하였다. 아울러 브레이크, 쇼크업쇼버 등 서스펜션과 관련된 주요 부품들을 고성능에 걸맞게 단단하게 튜닝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감을 확보했다.

또한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었고, 앞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를 키워 제동성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운영 트림을 '익스트림'(Extreme) 하나로 단순화하고 6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천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천3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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