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 DDC ECU, 스마트폰으로 내 차의 댐핑을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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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 DDC ECU, 스마트폰으로 내 차의 댐핑을 컨트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3.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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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오토모티브는 현재 다양한 차종을 상대로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이 가능한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KW가 요즘 주력으로 삼고 있는 제품은 ECU를 이용해 ‘컴포트, 스포트, 스포츠+’ 등 세 가지 모드로 세팅할 수 있는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인 ‘DDC ECU’이다. 최근 KW의 개발자들과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댐퍼의모드 세팅을 아이폰 무료 앱을 이용해 차의 오너가 즉시 셋업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댐핑의 기본 선택은 세 가지이지만, 각 모드의 댐핑 강도를 사용자가 아주 소프트한(0%) 댐핑에서 가장 단단한(100%)까지 사전에 임의로 직접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댐핑 특성은 완전히 개인 취향으로 세팅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튜닝에도 IT와의 결합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과 KW DCC ECU의 사용하려면 추가적인 모듈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두 시스템 간의 보안무선통신장치인 WLAN을 이용한다. 이 같은 아이폰 코일오버 제품은 지난해말 에센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VW 골프 5세대와 6세대, 폭스바겐 시로코, 아우디는 S라인 모델을 포함한 A3, A4, A5, A6, BMW E90을 포함한 M3, 그리고 벤츠 SLS AMG 등이 있다. ‘아이폰 코일오버’는 올해 초부터 제품 공급이 가능하며, 아이폰 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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