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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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공개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18.09.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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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한 전략 “일렉트릭 포 올(Electric for all)을 발표하고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일렉트릭 포 올” (ELECTRIC FOR ALL) 전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를 출시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선언으로,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 기반의 최초의 전기차 ID. 시리즈의 생산을 2019년 말부터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개시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이와 함께 ID. 시리즈의 충전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고성능 충전 인프라인 폭스-월박스(Volks-Wallbox)의 디자인 프로토 타입도 함께 최초로 선보였다.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e-모빌리티 담당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은 "폭스바겐은 전기차의 진정한 대중화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흥미진진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비틀에서 골프로의 전환에 버금가는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브리히는 “MEB 플랫폼을 통해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만 1천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 말까지 폭스바겐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에서 소형차에서부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차종인 불리에 이르기까지 총 27종의 MEB 플랫폼 기반의 모델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모빌리티 제품 라인의 책임자인 크리스천 센거(Christian Senger)는 “ID. 시리즈는 커넥티드 카의 기능을 갖추고 부담 없는 가격에 팔리게 될 대중적인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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