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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 없는 볼보 뉴 S60
볼보는 내년부터 판매하는 신형 S60이 진정한 운전자의 차라고 강조한다
2018년 08월 09일 (목) 11:51:29 오토카 편집부 c2@iautocar.co.kr
   
 

볼보는 브랜드 철학을 유지한 신형 볼보 S60이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 경쟁 모델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진정한 드라이버즈카라고 강조한다. 영국에서는 내년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3만 파운드(약 4392만 원) 근처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S60은 V60과 같은 SPA(Scalable Platform Architecture)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서스펜션과 드라이브 트레인도 V60과 공유했지만 역동성과 날카로운 스티어링을 위해 살짝 다듬었다. 그러나 볼보의 기존 강점은 전혀 해치지 않았다. 


렉스 케서마커스(Lex Kerssemakers) 유럽 홍보 총괄은 “우리는 BMW 3시리즈를 포함한 독일 회사와 직접 경쟁하려고 S60을 만든 것이 아니다. 물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볼보 패키징에 담아냈다. 그래서 아주 다이내믹한 성능을 뽐내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이 차의 속성을 대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신형 S60의 파워트레인은 총 5종으로 가솔린엔진 3종과 하이브리드 2종으로 구성된다. 

 

   
신형 볼보 S60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엔진으로만 구성된다

 

191마력 가솔린엔진을 얹은 T4와 249마력 가솔린엔진의 T5가 있다. T6은 310마력 가솔린엔진과 341마력 하이브리드로 나뉜다. 최상위 모델인 T8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서 최고출력 390마력, 최대토크 65.3kg·m의 성능을 낸다. 최고시속은 250km,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4.9초다. 대부분 파워트레인은 네바퀴굴림 방식이며 하이브리드의 경우 가솔린엔진이 앞바퀴에 88마력 전기모터가 뒷바퀴에 힘을 전달한다.

 

모든 모델에서 8단 자동변속기가 옵션이다. 볼보 S60 T8 모델은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가 된 폴스타 버전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ECU를 채용해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68.3kg·m의 성능을 내며, 0→시속 100km 가속시간을 다른 모델보다 0.2초 앞당겼다. 휠과 브레이크, 서스펜션도 조금 변경하는데 여기서 가장 눈여겨볼 것은 신형 올린즈 댐퍼의 적용이다.  



신형 볼보의 섀시와 스티어링 개발을 책임진 스테판 칼슨(Stefan Karlsson) 엔지니어는 “운전자가 차체를 제어하는 방법에서 큰 차이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S60 차체 크기는 길이×너비×높이가 4761×2040×1431mm며 휠베이스는 2872mm 트렁크 용량은 442L다. 또한 V60과는 SPA 플랫폼과 외관 스타일 외에도 안전 장비와 ‘센서스 커넥트’(Sensus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유한다.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와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은 옵션이다. 볼보는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차를 소유하지 않고 S60을 이용할 수 있는 ‘케어 바이 볼보’(Care by Volvo)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형 볼보 S60에는 ‘센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신형 S60은 볼보가 7억7200만 파운드(약 1조1302억 원)를 투자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새로 지은 공장에서 생산하며 유럽과 중국으로 수출한다. 이 공장은 1년에 15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21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XC90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형 S60은 처음으로 디젤엔진을 적용하지 않는 볼보 모델이다. 볼보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내연기관 엔진을 배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 CEO는 디젤엔진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회사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으므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우리는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하고 싶다. 따라서 차세대 디젤엔진 개발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볼보에서 나오는 신차는 가솔린엔진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나 순수전기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볼보는 다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까?-제임스 앳우드(James Attwood)


신형 볼보 S60은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다. 볼보는 미국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 새로 만든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S60을 생산한다. 그러나 포드가 세단을 라인업에서 배제하고 SUV와 픽업트럭으로만 구성할 만큼 세단 판매량이 급감하는 시기와 맞물렸다. 결국 볼보의 부활은 브랜드의 SUV 성공과 강하게 연결돼 있다. 조금 이상한 움직임이었지만 모두 의도한 것이다. 토마스 잉겐라트(Thomas Ingenlath) 볼보디자인 총괄은 “볼보는 기존과 다르게 움직이는데 용기를 내야 했다. 여러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볼보의 접근법은 브랜드 철학에 따라 안전에 집중하면서 SUV를 개발하고 경쟁 회사보다 먼저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다. 당시에 기존과 다른 방향 전환으로 지금 성공을 거두고 있다.
라인업에서 세단 비중을 유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토마스 잉겐란트 총괄은 여전히 세단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볼보는 단순히 다른 회사가 덜 신경 쓰는 곳을 보면서 시장의 빈틈을 발견한 것이다.
 

 

 

   
볼보 XC40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가 된다

 

볼보는 전기차 전용 모델을 만들지 않을 생각이다


볼보는 독자적인 전기차 모델을 만드는 대신 기존 모델에 순수전기차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먼저 XC40을 바탕으로 순수전기차를 만들고 뒤이어 차세대 XC90으로 따른다. 토마스 잉겐라트 볼보디자인 총괄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폴스타에서 내년에 2개의 SUV 모델을 먼저 출시한 다음 XC40의 순수전기차 모델이 나온다고 밝혔다. 2021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XC90은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모델이 동시에 나온다. 


일부 자동차회사는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위치의 차이로 인해 전용 모델을 새로 개발해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토마스 잉겐라트 총괄은 “볼보는 하이브리드 버전과 완전히 다른 전용 모델을 만들지 않는다. 기존 모델에서 파워트레인을 다르게 구성한 전기차 모델로 출시한다. 누군가는 수많은 대중 브랜드 전략과 다르다고 지적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전략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약간 부정적이다. 어떻게 기존 라인업을 이른 시일 안에 순수전기차로 전화할 수 있겠는가?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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