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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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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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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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1월 9일, 신형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송재성 상무는 “지프의 최상위급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유럽 브랜드의 그 어떠한 경쟁 SUV들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정교한 주행성능, 그리고 연비는 물론 유럽 경쟁모델 대비 20% 이상 경쟁력있는 가격 포지셔닝 등 높은 경제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는 지프를 상징하는 날렵한 A필러,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등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보디라인과 크롬 도어 핸들, 스마트 안테나, 20인치 휠을 적용해 도시적인 느낌을 더했다. 넓은 실내공간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리얼 우드와 가죽 대시보드로 이루어져 오버랜드만의 뛰어난 고급감을 느끼게 해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 모델은 지프의 우수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경제성을 지녔다. 3.0L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얹고 241마력/4,000rpm의 최고출력과 56.0kg.m/1,800~2,8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아울러 가변식 터보차저와 디젤 입자 필터를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 11.9 km/L 의 우수한 연비와 226g/km의 적은 CO₂ 배출량을 달성했다. 또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엔진 설계로 정숙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체로키에는 Jeep의 독보적인 네바퀴굴림 구동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 상시 네바퀴굴림 구동 시스템 콰드라 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와 함께 뒷바퀴에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이 적용되었고, 주행 환경에 따라 차체 높이를 5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 리프트(Quadra-LiftTM)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주행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 터레인(Selec-TerrainTM) 시스템이 결합되어 뛰어난 네바퀴굴림 구동 성능을 보여준다.

업그레이드 된 콰드라 드라이브 II(Quadra-Drive II®)와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은 극한 상황에서도 타이어의 접지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타이어에 엔진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분배하고, 상황에 따라 바퀴 하나에 모든 엔진의 토크를 전달해 험로 탈출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콰드라 리프트(Quadra-LiftTM)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 높이를 조절해 오프로드 노면상의 장애물을 안전하게 피하거나 낮은 차체 높이에서 편리한 승하차와 적재물 운반을 돕는다. 셀렉터레인(Selec-Terrain™)은 주행 모드에 따라 12가지 항목의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서스펜션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조절하여 노면 상황에 따른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해주는 지프만의 첨단 기술이다.

신형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는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45가지 이상의 다양한 첨단 사양들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개방감을 더해주는 커맨드 뷰(Command View®) 듀얼 패널 선루프, 쾌적한 운전을 위한 1열 통풍 시트, 트렁크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 겨울철 운전을 위한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편의장비는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중 오버랜드 모델에만 제공되고, 특히 일루미네이티드 도어실과 스포츠 페달 순정 악세서리로 구성된 오버랜드 전용 패키지가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에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음원을 약 6천700개까지 저장 재생할 수 있는 MyGIG™ 40GB 내장 하드디스크, DVD, MP3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유커넥트(Uconnect®) 미디어 센터를 비롯해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재생되는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1/2열 열선 시트,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각종 주행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식 주행 정보 시스템 (EVIC)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ESP, TCS, BAS는 물론 트레일러 진동 제어 시스템 (TSC), 전복 방지 기능 (ERM), 언덕 밀림 방지 (HAS),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HDC), 프리미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등이 적용되어 온·오프로드에서의 안정적인 운전을 돕고, EBD, ABS와 같은 브레이크 관련 기술도 모두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인 파크센스(ParkSense™)와 후진 시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예상 경로가 표시되는 스마트 가이드 라인이 추가된 파크뷰(Park View™) 후방 카메라를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7천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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