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컴팩트 로드스터의 왕자, 벤츠 뉴 S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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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컴팩트 로드스터의 왕자, 벤츠 뉴 SLK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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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컴팩트 로드스터 벤츠 SLK의 3세대 모델, 뉴  SLK 200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를 출시했다. 1996년 처음 선보인 벤츠 SLK는 배리오-루프를 채용한 하드톱 로드스터 세그먼트의 선구자로 벤츠 브랜드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뉴 SLK 200 블루이피션시는 클래식 로드스터의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한 강렬한 외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 4계절 쾌적한 오픈 에어링 주행을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특징이다. 

뉴 SLK 200 블루이피션시는 벤츠 클래식 로드스터의 조화를 강조하고, 여기에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수직으로 세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중앙에 위치한 벤츠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전면에 크롬 장식된 파워풀한 핀은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뚜렷한 윤곽을 나타내는 신형 SLK의 LED 헤드램프는 1950년대 전설적인 로드스터 190 SL의 느낌을 되살렸다. 특히, 전면이 더욱 날렵하고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가 기존의 0.32Cd에서 0.30Cd로 향상되었다.

실내에는 메탈릭 컬러의 패널과 고급 가죽 버킷 시트 등이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4개의 원형 송풍구가 SLS AMG의 실내를 연상하게 한다. 이외에도 멀티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시트가 태양열에 오래 노출되어도 열을 반사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함을 제공하는 태양열 반사 가죽(Solar-reflective leather), 실내에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솔라 레드(Solar Red)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팅(Ambient lighting)이 새롭게 더해졌다. 

뉴 SLK 200 블루이피션시에는 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우트-스톱 시스템인 에어가이드(AIRGUIDE)는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시키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오픈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운전석과 동반자석 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스카프(AIRSCARF)가 달려 있어 앞 좌석 헤드레스트 상단 부분의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을 즐길 수 있고 주행 속도에 따라 풍량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이 새롭게 더해져 야간 주행 시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해준다. 아울러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를 비롯해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편리한 주차를 돕는 파크트로닉(PARKTRONIC incl. Parking Guidance) 등의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출시 가격은 6천750만원이다.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
길이x너비x높이(mm)
4,140 x 1,835 x 1,325
엔진형식
직렬 4기통
배기량(cc)
1,796
최고출력(hp/rpm)
184/5,250
최대토크(kg·m/rpm)
27.5/1,800-4,600
트랜스미션형식
자동 7
연비(km/ℓ)
11.6(3등급)
가격(부가세포함)
67,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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